인공 무증상1 인공수정 3차, 시술 및 5일째 2015년 12월 31일, 2015년의 마지막 날 푸근씨가 아침 8시반에 정액을 제출하러 다녀오고, 다시 나와 함께 10시반에 병원에 갔다. 이것도 경험이라고 인공수정을 두 번 해본 터라 세번째는 긴장감이 전혀 없네. 어차피 큰기대도 걸지 않으니 그냥 하루라도 빨리 시험관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뿐. 시술 직전에 어머님이 사골국을 끓여놓을테니 가져가라는 연락을 주셨다. 사골국이 착상에 좋대서 먹어볼까 생각은 했었지만, 막상 준비해주신다니 부담이 된다. 이번에는 안될 것 같으니 시험관때나 해주십사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해주시겠다는... 시술은 무난하게 별 통증없이 진행됐다. 배란은 오늘 밤이나, 내일 될 것 같단다. 그런데, 정액상태가 이번에도 정상수치에 미치지 못했단다. 1차와 2차때 2%미만이었는데, 이번.. 2016.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