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놀이1 인공수정 3차, 시술후 13~15일째 증상놀이 및 시술결과 비임신 13일째, 1월 13일(수) 정말 어제는 마법에 걸릴 것만 같은 컨디션이어서 오늘 아침 시작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전히 배가 아팠다 말았다. 속옷이 젖는 느낌이 들어 몇번이나 확인했지만 프로게스테론 질좌제가 흘러나오는 것일 뿐 다른 분비물은 없었다. 주말에 사둔 핫초코를 마셨다. 마법에 걸리기 전에 단음식이 당기기 때문에 왠지 핫초코를 마시면 정말 마법에 걸릴 것만 같아서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함박눈이 내리잖아...-_- 14일째, 1월 14일(목)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는데, 속도 쓰리고 생리통처럼 배도 아팠다. 그래서 푸근씨를 출근시켜놓고 다시 누워 오전 9시가 넘어 일어났는데 12시가 넘도록 증상 검색해보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었다. 몇시간동안 정답이 없는 글들을 읽고 있는 내 자신이.. 2016.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