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널시티1 [일본가족여행]셋째날, 마지막날 다시 하카타로 돌아왔다. 제일 먼저 하카타항 근처 면세점에 들렀다. 되도록이면 면세점 코스는 없는 패키지로 선택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떠나는 날 한번은 어쩔 수 없었다. 가이드가 면세점에 가는 동안 이런저런 추천 상품들을 언급해서 처음에는 참고가 될 것 같아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추천 제품들의 가격대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라는 생각에 실망했다. 추천 제품들이 우리의 예산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대였던 것이다. 그리고 저렴한 것들 몇개만 샀더니, 핀잔 주는 뉘앙스를 풍겨 영 기분이 나빠졌다. 원래 관광지 돌며 기념이 될 만한 작은 소품 몇개만 구입해 올 생각이었는데, 가이드가 비추라고 해서 구입하지 않은 것이, 몹시 후회가 된다.(귀가 얇아서 탈이야) 점심으로 우동을 먹었다. 부모님이 우동이 맛있다며 .. 2015.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