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씨의 지름1 아침에 쓰는 일기 우리 푸근씨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건지, 평소 안하던 지름신이 내리셨다. 그리고는 마치 아이처럼 택배오기를 기다리는 모습^^ 그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드디어 어제 도착했다. 매주 영어업무보고서를 쓴다더니 영어압박에 시달리는 모양이다. 1주일 넘는 고민 끝에 12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질렀는데 발송이 며칠이나 늦어져서 안달남. 겨우 어제 도착했는데 기쁨도 잠시, 액정보호필름 붙이려고 겉비닐을 벗겼더니 액정에 기스보다 심한 금이 나있는게 아니겠음?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교환신청할 거라 바로 써보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교환과정에서 벌어질 번거로운 일들을 생각하며 둘다 잠시 말을 잊음. 그래도 다행히 아침에도 알람소리 못듣고 계속 자는 거 보면 나보다는 걱정이 덜한 편인 것 같다. 아니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 2016.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