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1 궁금했던 맛, 밀크티와 추러스 쇼핑몰 내 공차매장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갈 때마다 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이 신기했다. 생김새가 꽃할배 대만편에서 할배들이 먹던 그 음료수 같이 생겼네? 맛이 궁금했는데 친구도 먹어봤대고, 푸근씨도 먹어봤댄다. 나만 못 먹어본거야? 궁금해죽겠네! 내 저걸 꼭 먹어보리라. 펄이라는 것도 꼭 넣어서! 라며 벼루다가 드디어 맛을 봤다. 막상 주문을 하려니 (뭐가 맛있는지를 모르니) 뭔가 메뉴판이 복잡해보였다. 밀크티 종류도 여러가지고 토핑도 여러가지고 푸근씨가 밀크티 종류를 고르고 나는 '펄'만 추가해달래니 '허니밀크티+펄'의 조합이 되었다. 밀크티가 무슨 맛인지 궁금해하는 나에게 푸근씨가 '실론티에 우유탄 것 같은 맛'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딱 그런 것 같은 맛이었다. 실론티는 좋아하는.. 2014.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