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Bern)에서 인터라켄(Interlaken)행 기차로 갈아탔다.
미리 말하지만, 베른-인터라켄 구간을 잠으로 보내버린다면 손해닷!
이 다리는 '꽃보다 할배' 스위스편에도 나왔던 다리.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 방영된 꽃보다할배 보면서 얼마나 아는척을 했던지... ㅋ
도시를 벗어나자마자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졌다.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어쩜, 이런것까지 다 이뻐보이지?
비오고 흐린 날씨여서 구름이 짙게 깔렸지만,
그마저도 운치있고 멋졌다.
창문이 마치 액자 같다.
처음 푸근씨가 스위스에 가자고 해서 스위스에 가면 뭘보는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목적지 도착전에 이미 풍경에 감동 잔뜩~
스위스 너무 좋다~ 좋아~
이 구간에만 사진을 몇십장은 넘게 찍었을 듯. 풍경보느라 지루한 줄 몰랐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더 멋진 풍경이 나타났다.
호수!
어느 교회의 예쁜? 공동묘지
비가 오지만,
비가 와도 너무 좋아!
기차안 모습
멋진 풍경에 감탄하다보니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 도착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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