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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2

둘째날, [스위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 루체른(Luzern) 가는 길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아침에 일찍 서둘렀더니, 이제 겨우 점심시간이네^^ 역앞 coop에서 점심거리를 사서는 12시 4분 루체른(Luzern)행 기차를 탔다. 기차표는 따로 구입하지 않고 인터라켄 올 때 썼던 트랜스퍼티켓으로 탈 수 있었다. 루체른행 기차는 1등석, 2등석이 있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트랜스퍼티켓은 2등석만 빈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외관상 1등석과 2등석의 차이는 창문의 크기? 빈 좌석은 많았다. 위 창문 사진에 검은색 점?이 두개 있는데, 저 용도가 뭘까? 설마 창문이 열리는 걸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창문을 아래로 열 수 있는 손잡이였다!+_+ 푸근씨의 무제한데이터로밍 테더링해서 마플과 카톡으로 친구들에게 엽서받을 주소를 요청했다. 스위스는 이동할 때에도 .. 2014. 10. 29.
둘째날, [스위스] 인터라켄(Interlaken) 가기2 : Bern ~ Interlaken West 베른(Bern)에서 인터라켄(Interlaken)행 기차로 갈아탔다. 미리 말하지만, 베른-인터라켄 구간을 잠으로 보내버린다면 손해닷! 이 다리는 '꽃보다 할배' 스위스편에도 나왔던 다리.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 방영된 꽃보다할배 보면서 얼마나 아는척을 했던지... ㅋ 도시를 벗어나자마자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졌다.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어쩜, 이런것까지 다 이뻐보이지? 비오고 흐린 날씨여서 구름이 짙게 깔렸지만, 그마저도 운치있고 멋졌다. 창문이 마치 액자 같다. 처음 푸근씨가 스위스에 가자고 해서 스위스에 가면 뭘보는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목적지 도착전에 이미 풍경에 감동 잔뜩~ 스위스 너무 좋다~ 좋아~ 이 구간에만 사진을 몇십장은 넘게 찍었을 듯. 풍경보느라 지루한 줄 몰랐.. 2014.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