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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2

배란유도제(클로미펜) 처방 받았다. 어제 병원에 다녀왔다. 지난 주기에 생리 시작 2-3일째에 병원에서 오라고 하긴 했는데 이유는 말해주지 않아서 왜 가야하는지 몰랐다. 아직 신랑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병원에서도 시술에 대해 언급만 하고 적극적인 권유나 설명도 없었기 때문에 검색도 해보고 친구에게 전화도 해보니, 아무래도 클로미펜이라는 배란유도제를 처방해주려는 게 아닌가? 라는 짐작을 했다. 선생님이 먼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결정을 지었냐길래, 신랑 검사를 안해봐서 아직 생각안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나의 난소 기능이 좋기 때문에 곧바로 꼭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진행해야할 필요는 없다시며 이번달은 과배란을 유도하여 자연임신을 시도해보자며 클로미펜을 처방해 주셨다. 나는 .. 2014. 3. 13.
난임검사 하고 왔다. 2014. 2. 14일 드디어 START! 난임검사라는 것이 생리주기에 따라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며칠전부터 계속 고민이 됐다. 이번에 못하면 다음달로 미뤄야 하기 때문에 박서방 말대로 한달을 더 미룰 것인지, 마음을 먹었을때 그냥 해버릴 것인지... 검사비용이 부담되지만, 무엇보다 검사가 아프다고 해서 더욱 꺼려졌던 게 솔직한 마음이었는데, 마음먹었을 때 움직이지 않는다면 나는 또 '세월아~ 네월아~' 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버릴 것만 같았다. 그래서 벼루고 벼루던 일을 하고 왔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산전검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초음파랑 피검사와 자궁암검사도 하고 자궁경부암예방접종 3차까지 진행했었다. 그때 검사에서 별이상 소견은 없었고 풍진항체가 없는데 임신 바로 할거면 아기낳고 접종하래서 그.. 201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