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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께살이14

[빵께살이] 올여름엔 하트 얼음 먹어야지 원래는 다른 걸 사려고 마트 위생백 코너에 간건데, 찾던 게 없어서 둘러보다가 이걸 충동구매하게 됐다. 이게 뭐냐 하면, 얼음 얼리는 봉지다. 우리집 냉동실에 이런 것도 있고, 작년에 이런 것도 사서 썼었는데, 왠지 모를 찝찝함과 불편함이 있어서 실리콘으로 된 걸 새로 하나 살까?하던 차에 이 제품을 우연히 보게 된 것. 한장 씩 뽑아서 쓰고 버리는 형태라 위생적일 것 같은데 장당 183원의 가격을 지불해야된다는 점에서는 낭비가 아닌가 싶고. 어쨌든 집에 오자마자 사용해봤다. 한장을 뽑아서 신랑의 도움을 받아 생수를 부었다. 물 넣는 입구가 좁은 편인데 깔때기를 이용하니 편했다. 뭐가 급했던지 장봐온 것들 정리도 안하고 얼음얼리기부터 했다는;; 물을 다 붓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뒤집어 .. 2014. 6. 29.
[빵께살이] 씻고 자르고 정리하기 일요일 오전, 3일전에 2천원어치 사서 봉지째 냉장고에 넣어놓은 방울토마토 꺼내다가 깨끗이 씻어서 꺼내먹기 좋게 통에 담았다. 일본여행 가기전이니까 6월 4일쯤에 엄마가 주신 쑥갓. 여행 다녀와서 시들면 그냥 버리라고 하셔서, 받은 그대로 냉장고 서랍에 넣어뒀었는데, 오늘 음식물 버리는 날이라 정리할 겸 꺼내보니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상태 좋은 것들만 씻어서 꺼내 먹기 좋게 통에 담아뒀다. 그런데 쑥갓으로 무엇을 해먹어야할지 모르겠다.^^; 어머님이 옥상에서 기르신 상추도 상차리기 편하도록 깨끗이 씻어서 통에 담아뒀다. 올해 벌써 4통째 먹는 수박. 운좋게 당도 높은 수박들만 먹다가 이번에 산 수박은 그것들 보다 당도가 좀 떨어졌다. 대신 사이즈가 커서 4분의 3통은 커다란 통에 미리 깍두썰기해서 다.. 2014.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