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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관함2

비우기 16 작은방에 있던 ① 스탠드 옷걸이 2,3년전 모던하우스에서 3만원대? 주고 샀던 듯, 하단부분이 약해서 거울옷이나 한쪽에 많이 걸면 자꾸 쓰러지기 일쑤라 골치였다. 또 조립형이라 바닥 나사가 자주 풀려 수시로 죄여줘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좀 더 튼튼한 조립형 말고 완제품?으로 구입하던지 행거를 구입할까 고민해보았으나, 당분간 그냥 없이 살아보기로 했다. 입었던 옷들은 붙박이장 한켠에 공간을 마련해서 걸기로 했다. 분해해서 재활용(철제)으로 버림. 오늘은 옷장을 비웠다. ② 가죽 점퍼 싱글일 때부터 오래오래 입었던 옷인데, 결혼하고는 거의 입지 않아서 비웠다. ③ 푸근씨 상의 9벌, 하의 2벌 작거나 아주 오래된 옷, 낡은 옷들 비웠다. ④ 내 상의 5벌, 하의(롱청치마) 1벌 이제 설레지 않는 옷들 비웠.. 2016. 3. 31.
비우기 15 ① 쟁반 1개 우리집 쟁반은 총 4개였다. 내가 결혼할 때 가져온 것(사진속의 것), 푸근씨가 자취할 때 쓰던 것, 결혼 후 다이소에서 구입한 것(제일작음)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JAJU 코엑스점에서 구입한 나무쟁반. 비우기를 하다가 쟁반이 4개나 되다니? 나무쟁반 빼고 다 비울까?라고 고민한 다음날 싱크대 문을 열었다가 와장창!!! 바닥으로 쟁반이 떨어지면서 쪼개져버렸다. 푸근씨에게서 "내 이럴 줄 알았다"라는 말을 들었으나, 나는 속으로 멀쩡한 거 버리기 아까웠는데 잘됐다 싶었다. 이제 우리집 쟁반은 3개가 되었는데, 음... 플라스틱 쟁반 2개를 더 비우고 좀 작은 나무쟁반을 들이고 싶다. 에헴 ② 풍선 다수, 클리너 수건 3장 두번째 비우기를 했던 날, 임시보관함에 넣어놨던 것들, 임시보관 .. 201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