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사진이 없네?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화요일
푸근씨가 처음 해줬던 피자치즈 넣은 계란말이
맛있어서 나도 종종 만들게 되었는데 작은동생은 이상하다라공~
푸근씨는 큰동생이랑 선릉역 근처에 있다는 곱창인지 막창인지 양인지 하는 것을 먹으러 가고
나와 작은동생은 멀고 귀찮아서 그냥 집에서 밥먹었다.
국물이 있어야 될 것 같아서 호박, 두부, 표고버섯 넣고 미소된장국 끓였다.
수요일
푸근씨 회식있으시다고 해서 우유랑 감자 넣고 감자스프 끓여 먹었다.
어머님이 주신 감자 한보따리를 썩기 전에 다 먹으려니 그것도 고되다.
아니, 내가 만들어서 먹어야하니까 고된 것일 수도...;
목요일은 밥하기가 싫었는데 마침 푸근씨가 치킨이 먹고 싶대서 치킨시켜먹고 땡
금요일
바지락 넣고 된장찌개 끓이고
이날은 왠지 기름진 거 먹기가 싫어서 새송이버섯과 애호박 밀가루+계란옷 안입히고 그냥 구웠는데
양념 간장 안찍어도 호박 고유의 맛, 버섯 고유의 맛으로 먹으니 좋았다.
좀 부족한 맛의 키위드레싱을 직접 만들어서 양배추샐러드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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