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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빵께살이] 그릇들

by 그냥 쑨 2014. 7. 29.

여러가지 볼일이 있어 외출했던 날, 그냥 집에 들어오기 아쉬워서 모던하우스에 들렀다.

 

원래는 유리로 된 팥빙수 그릇 2개와 오미자차 담아 마실 예쁜 손잡이 있는 유리컵 2개를 사오려던 건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그냥 발길을 돌리려다가 마침 모던하우스가 세일중이어서 그릇 몇개 담아왔다.

 

 

 

 

집에 색깔있는 그릇이 거의 없어서 일부러 알록달록한 그릇들로~

 

 

 

 

생선접시 살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그동안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세일중이기도 해서 구입v

 

 

 

 

이 접시는 과일이나, 양념된 반찬, 샐러드 담으면 이쁠 것 같아서.

 

 

 

 

 

갈색 작은 그릇은 머스타드나 마요네즈 소스 그릇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집에 소스 그릇이 12개나 있지만 모두 화이트) 

빨간색 그릇은 물결무늬 테두리가 이뻐서 팥빙수 먹을때 사용하려고.

 

 

 

 

 

 

그런데 설거지해서 식기건조대에 올려놓고 다음날 사용하려고 보니,

 

 

그릇에 -_-흰점들이... 자세히 살펴보니 유약이 점크기만하게 떨어져 나간 것이다.

왜 어제 못봤을까?

 

저렴하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대실망.

 

찝찝해서 음식담는 용도로는 못 쓰겠고 티라이트 홀더로 써볼까 생각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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