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새해 준비는 늘 탁상달력과 다이어리를 준비하면서 시작하게 되는데,
다이어리는 어차피 돈주고 사는 거라 일찌감치 선택하고 준비해놓는 반면,
달력은 단한번을 빼고는 온라인서점에서 연말사은품으로 받던지,
피자나 치킨을 시켜먹고 받은 달력으로 준비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책장정리하면서 가지고 있는 책들 다시 읽기하는 중이라 책을 구입할 계획이 없었고,
피자나 치킨은 먹어도 달력을 않주네?
그래서 2015년 달력을 어떻게 준비할지, 그냥 구입을 해야하는건지, 책을 무리해서 구입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푸근씨가 무한도전 달력을 선물받아와서 사용하기로 했다.
표지에 그녀석과 그전녀석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달력 들춰보면 나오니까 뭐~
올해 달력이 작년보다 더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특히나 작년에도 푸근씨가 무도달력을 선물받아왔었지만,
숫자만 크게 들어가고 메모할 공간이 없어서 우리집 메인 달력으로 선택받지 못했는데
올해는 흰색바탕에 숫자가 작게 들어가고 메모공간도 적당해서 딱 2015년 우리집 메인 달력으로 낙점!
나란히 놓여진 푸근씨와 내책상 가운데에 세워두고 사용중~!
'나의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지혜의 숲' 드라이브 (0) | 2015.01.07 |
---|---|
BMW 드라이빙 센터에 다녀왔다 (0) | 2015.01.04 |
남편의 노력, 스타벅스 다이어리 (0) | 2014.12.25 |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된다는 가계북을 샀다. (0) | 2014.12.25 |
연극 월남스키부대 (0) | 2014.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