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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생활

나 왜 이렇게까지 작업하고 있는 거지?

by 그냥 쑨 2015. 6. 2.

오늘은 어려운 작업이 있어서 작업스케쥴이 많이 밀렸다.

야근까지 했는데도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래도 이제 일단 넘기고 내일은 다른 작업들을 해내야지

유난히 건조하다고 느낀 날
얼굴이 당겨서 몇번이나 수분크림을 발라가며 작업했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컴퓨터앞에 앉아있다보니 눈도 뻑뻑해서 눈주변에 물을 묻혀가며 일했다.

 

나 왜 이렇게까지 작업하고 있는 거지?

 

밀린 스케쥴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었다.

제로보드xe 설치하고 내가 만든 디자인 입히는 작업인데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조금씩 입혀갈 수록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거다.

 

그래서 오늘은 3가지의 작업이 있었음에도 처음 시작한 이 작업에 푹 빠져 아침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다.

 


작업하다보니까 워드프레스가 맘에 들지 않아서 갈피를 못잡고 있던 쑤니닷컴을 xe로 갈아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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