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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연휴 6일차 - 마지막날

by 그냥 쑨 2023. 10. 3.

궁리 중인 게 있는데 알아볼수록 이거 안 되는 건가?
마케팅책을 읽다 보니 법적인 문제가 되려나?
그냥 아무것도 모르면 겁도 없이 도전할 수 있을 텐데
너무 알아봐서 지레 겁먹고 포기해 버리는 게 늘 나의 문제였다.

궁리한 지 벌써 한 달은 된 것 같고
이대로 관두기는 아쉽고
잘 되면 터닝포인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일이라 두려움이 크고
남이 색안경을 끼고 볼까 봐 걱정도 됐다.
그렇더라도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일을 해봐야겠어'라는 마음을 먹자마자
새로운 일에 대한 설렘이 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겠지 머.

아니 뭐 이렇게 자기 합리화가 필요한건지...
어쨌든 해봐야지. 좀 생각 좀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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