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전세계약만료가 얼마 남지 않아, 집을 구하러 다녀야하는데
집주인의 사정으로 집이 매매가 이루어져야지만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단다.
그래서 집이 언제 팔릴지 몰라 집을 보러 다닐 수가 없는 상황.
푸근씨와 꼭 제주올레길을 걷고 싶은데, 주말 항공권 비용은 평일에 비해 2배나 비싸다는 게 문제.
2주째 지르지 못하고 있다.
2주 연속 어머님댁에 이틀씩 들락거렸다.
이번주는 푸근씨 지인결혼식이 잡혀 어머님께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1박2일동안 어디 놀러가면 딱 좋은데, 가고 싶은데는 제주도뿐이다는 거...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