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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올레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주전부리 사고 러브랜드

by 그냥 쑨 2016. 1. 14.

 

제주도 2박3일

 

여행기간 2015. 3. 10(화) ~ 12(목) / with_푸근씨

in 김포공항 진에어 06:40 / out 제주공항 진에어 21:05

숙소 제주 스위트 호텔(중문관광단지)

 

2일차

(150311)

 

①성산항 - 우도 청진항 - ③삼발이 대여 - ④서빈백사 - ⑤하고수동 해수욕장 - ⑥후해석벽
- ⑦지미스 땅콩아이스크림 - ⑧명
진전복(점심)
- ⑨스타벅스(성산일출봉점)

- ⑩광치기해변 근처 유채꽃밭 - ⑪서귀포매일올레시장(저녁주전부리) - 러브랜드

 

 

 

 

광치기해변의 유채꽃을 보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갔다.

오늘 저녁식사는 이곳에서 주전부리들로 대신할 예정.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곳에서 꼭 맛보고 싶은 것들과 가게이름들을 메모해두었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⑪서귀포매일올레시장(저녁주전부리)

 

 

 

 

 

 

제일 먼저 우정회센타에서 꽁치김밥(1줄 4,000원)을 구입했다.

 

 

 

 

 

 

 

 

 

귤하르방빵 한봉지, 천혜향 주스와 말린 귤도 한봉지 구입했다. (8,000원)

 

 

 

 

 

 

 

 

 

 

 

 

 

보통 땐 사람이 많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날씨가 추워선지 여행 비수기여서인지 한산했다.

 

 

 

 

 

 

 

 

 

 

 

 

 

 

 

 

제일떡집에서 오메기떡도 샀다. 6개 4000원

 

 

 

 

 

 

 

새로나분식에서 모닥치기도 먹어보면 좋겠지만, 아직 점심 먹은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패쓰~

 

 

 

 

 

 

 

 

중앙통닭도 일부러 찾아가보았지만, 바로 먹을 게 아니라 다음 일정이 아직 남아있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그렇게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사람이 가장 바글거리는 가게에서 선물용 초콜릿 6상자를 1만원에 구입하고 올레꿀빵도 3개(1개 1,000원) 샀다. 다음에 가면 초콜릿보다 크래커를 사와야겠다. 서비스로 주신 크래커가 초콜릿보다 더 맛있었다.

 

 

 

 

 

 

 

 

 

 

 

 

 

 

올레시장을 나와, 러브랜드로 향했다.

원래라면 러브랜드는 내일 저녁 일정인데 꼭 깜깜한 밤에 보고 싶다는 푸근씨의 성화에

서귀포시에서 1100고지 도로를 타고 제주시로 넘어갔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인적도 드물고 무섭고 길도 꼬불꼬불해서 짜증이 솟구쳤다.

 

내일 가면 될 걸 왜 오늘 가자는건지...

 

오늘 하루 찬바람을 많이 맞아서 온몸이 다 쑤셔죽겠는데 기여이 러브랜드로 향하고 있어 정말 욱!하려는 거 간신히... 참고 참았다.--^

 

 

 

 

 

 

러브랜드

 

 

의도한 대로 해가 저물고야 도착한 러브랜드

 

 

 

 

 

 

입장료 9,000원

 

소셜을 통해 패키지를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지만 다른 곳은 일정에 없어서 그냥 현장에서 구입했다.

하지만 그냥 패키지를 살 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계속 떠나지 않고 맴돌아서 후회가 되었다.

 

 

 

 

 

 

 

러브랜드는, 친구 ey양 부부가 여행하고 찍어온 사진들을 보면서
나도 결혼을 하게되면 신랑이랑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라 이번 일정에 넣게 된 것이다.

 

 

 

 

 

노골적인 조형물들과 푸근씨의 재미난 포즈의 사진들을 많이 남겼는데, 십구금이라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

 

 

건전한 몇 컷만 공개~

 

 

처음에 나는 뭐가 뭔지 몰라봤는데 푸근씨의 손을 따라가다 알았네 ㅋ;

 

 

 

 

 

 

 

 

 

 

음...

 

 

 

 

 

 

 

 

 

 

 

날씨가 추워서 관람객들이 별로 없었지만,

그럼에도 남자관람객들 보단 여자관람객들이 확실히 많았다. a

 

 

 

 

 

 

 

 

 

 

러브랜드 검색해보면 거의 대표적인 이미지마냥 많이 올라와 있는 조형물이니 이정도는 올려도 되겠징?

 

 

 

 

 

 

이런 조형물은 뭐 약과지.

 

 

 

 

 

 

조명이 꺼져있다가 사람이 지나갈 때만 켜지는 조명. ㅋ

 

 

 

 

 

 

우리도 이거 구입했다. ㅋㅋ

 

 

 

 

 

 

아내 샤워하는 소리만 들어도 두렵다는 남편 시리즈 ㅋㅋ

 

 

 

 

 

 

 

 

돌아올 때는 다행히 1100고지가 아닌 공항에서 호텔로 갔었던 도로를 이동했다.

도로도 넓고 다니는 차도 많아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중문에 도착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고등어회를 떠서 호텔로 돌아왔다.

 

 

 

 

 

 

 

 

꽁치김밥의 비주얼, 꽁치가 옷을 입고 있는 것만 같다.

맛은 그냥 또 사먹고 싶진 않다. 구입한 것들 중에 천혜향 쥬스가 가장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