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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대만 타이페이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2-3. 예스진지 일일버스투어, 스펀 천등날리기

by 그냥 쑨 2016. 1. 27.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여행일 2015. 10. 09(한글날) ~ 12 / 여행도시 대만 타이페이

숙소 유나이티드호텔(국부기념관역 5번 출구) / 동행 우리부부, 친구부부(S씨,숙언니)

 

2일차

151010

 

①여행박사 일일버스투어 미팅(타이페이기차역 동3문) - ②예류지질공원 - ③스펀(천등날리기)
- ④진과스(광부도시락점심) - ⑤지우펀(홍등거리) - ⑥융캉제 까오지(저녁)
- ⑦아이스몬스터(망고빙수) - ⑧라호허제야시장(발마사지) - 호텔

 

 

 

 

 

예류지질공원에서 스펀으로 향하는 동안 잠들어 버렸다.

 

 

 

버스타고 가다 본 무덤들

 

 

 

 

 

깨어보니, 여기가 스펀인가보다. 사진에는 겨우 점으로만 찍혀 표현이 잘 되지 않았지만 떠오르는 천등들이 확연히 보였었다.

 

 

 

 

 

 

꽃할배 대만편에서 신구할아버지와 이서진씨가 천등을 날려 더욱 유명해진 스펀에 도착했다.

 

나도 천등을 꼭 날려보고 싶었다.

 

 

 

 

 

 

버스에서 내려 천등을 날릴 스펀의 기찻길까지 걸어갔다. 버스에 내릴때만해도 빗방울이 떨어져서 우산을 챙겨야하나 했지만, 다행히 금방 그쳤다.

 

 

 

 

 

 

 

한산해보이지만,

 

 

 

 

 

 

사실 메인은 이쪽이다.

 

 

 

 

 

 

 

 

③ 스펀(천등날리기)

 

 

 

 

떠오르는 천등들을 보며 설레였다.

 

 

 

 

 

 

미리 천등을 구입할 가게를 알아갔었는데 시간이 넉넉치 않아 그 가게를 찾는데에 시간을 허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가이드님이 안내한 가게에서 천등에 소원을 적었다.

색깔별로 다른 소원을 적는다는 것을 알고 미리 생각해갔었지만, 어쩌다보니 천등 한 개에 동행부부와 함께 소원을 적게 되어 색깔 구분없이 두면씩 소원을 적었다. 그래서 원하는 소원을 다 적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어쨌든 소원을 다 적으면 가게직원이 천등 날릴 준비를 해준다.

 

 

 

 

 

 

 

 

 

천등을 날리러 밖에 나왔는데 때마침 기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사람들이 초근거리에서 지나가는 기차가 신기한지 기념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천등가게직원이 시키는데로 각종 포즈의 기념사진들을 팡팡 찍은 후 천등을 놓아주었다.

 

 

 

 

 

 

 

 

 

 

 

 

 

다시 가게로 돌아와 기념으로 LED 미니천등을 구입하고

 

 

 

 

 

급히 흔들다리를 구경하러 갔다.

 

 

 

 

 

 

 

 

 

 

 

가이드님이 보고 오래서 보긴 했는데 솔직히 뭐가 특별한지 잘 모르겠다;

 

 

흔들다리에서 본 마을의 모습? 요건 좀 마음에 들었다.

 

 

 

 

 

 

 

 

 

 

 

 

S씨와 푸근씨가 주전부리 소세지를 구입했다. 맛은 괜찮은 편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이 개가 소세지 냄새를 맡고는 계속 따라다녔다. 뜨거운 소세지를 주었더니 바닥에 놓고 식혔다가 먹는 모습이 신기~

입가가 하얗게 변한 걸 보니 나이가 많은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