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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아침에 쓰는 일기

by 그냥 쑨 2016. 4. 25.

티슈로 콧구멍을 꽁꽁 틀어막고 앉아있다.

어제 잠시 산책하고 마트갔다왔을뿐인데 알레르기 비염이 도져 눈도 간지럽고 코는 미친듯이 가려우며 콧물 줄줄, 재채기 동반.

확실히 푸근씨와 나의 비염원인은 다른 듯. 푸근씨는 멀쩡한데 나만 이런다. 아 괴로워~

창문 열고 싶은데, 어제 괜히 창문 열어놔서 그랬나 후회하는 중이라... (오늘도 미세먼지농도 나쁘대서) 창문을 못 열겠다.

 

간밤에 끓여놓은 미역국으로 푸근씨를 출근시켜놓고,

'그대로짜장'(데우지 않아도 되는 짜장)을 부어 아침을 해결하고 한약을 먹은 후 다시 한숨 잤는데

이제 좀 덥다. (오늘 초여름 날씨라고는 하더라만) 동서가 선물해준 홈웨어(겨울용?간절기용?)가 이제 덥게 느껴진다.

이 옷의 색깔, 디자인, 편함까지 마음에 쏙 들어서 맨날 이옷만 입고 있으니 푸근씨가 skin이냐며 놀릴 정도인데

-_-같은 스타일의 여름용 skin이 되어줄 옷을 찾아봐야겠다. 홍홍

 

 

 

어제는 계획대로 일산 이마트 타운에 갔었다.

주차를 해놓고 운동겸 호수공원까지 걸어갔다올까 하고 출발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 MVL호텔까지만 한바퀴 두르고 돌아왔다.

 

 

 

그런데 MVL호텔 앞 모델하우스를 지나다 업체들이 건네는 홍보지를 하나씩 받다보니 물티슈가 이만큼;;

당분간 휴대용 물티슈는 안사도 되겠다. 제주도 갈때도 두어개 들구 가야징..ㅋ

 

마트에서 18만원 쓰고 왔다.. -_- 이래서 마트를 싫어라하는데 >_< 끊는건 왜이리 어려워...

후라이팬도, 올레길 걸을 때 쓸 (마음에 들었던)모자도 안샀구만.

 

 

 

 

대신 JAJU에서 팔토시 할인하고 있어서 구입했다. 올레길 걸을 때도 쓰고 산책할 때도 쓰려고~

 

 

방금까지 작업이 없어서 집안정리하고 포스팅해야지~ 했는데 작업이 들어와서 일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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