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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엄마아빠

4일배양 이식 1일차 증상

by 그냥 쑨 2016. 7. 7.
허리가 너무 아프다.
새벽에 자다가 허리가 아파서 깰 정도
어제 배가 빵빵하고 무거워 구부정하게 지내서 그런가
등을 비스듬히 기대앉아서 그런가
지난밤 설거지할때도 식은땀이 날 것처럼 허리가 아파서 하다 말았는데 그땐 앉으면 괜찮았다
근데 이제는 앉아있는것도 아프고 불편하다

그나마 오늘은 배는 빵빵해도 배의 울림이나 통증이 많이 줄어서 허리를 펴고 있으려고 노력중 아직 배가 빵빵해서 좀 당기지만
속이 아니라 피부가 당기는거라 괜찮음

어젯밤에 수요미식회에 칼국수가 나와서 너무 먹고 싶었는데, 찬성질이래고 속이 부대낄 것 같아 참고참았다가

점심때 먹었는데 너무 많이 삶았다... 아 반개만 끓일걸, 결국 다 먹지 못해서 아깝고 찢어질 것 같은 배를 붙잡고 후회후회

난생처음 피부가 늘어나 틀 것 같은 느낌을 느끼는 중.

 

질려버렸으니 당분간 칼국수 생각은 안나겠지.

역시나 먹고나니 땀이 뻘뻘 났는데, 그러고는 배가 차다...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