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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엄마아빠

쉬는 동안, 임신 준비 노력

by 그냥 쑨 2016. 3. 31.

 

담당선생님께서 시험관 2차는 2개월을 쉬고 오라며 그 동안 운동도 하고 몸에 좋은 것들도 챙겨먹으면서 몸을 만들어오라 하셨다.

 

 

 

그래서

 

 

푸근씨의 영양제 구입, 이지맘 포맨

 

이번 시험관 진행할 때는 정자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었지만
배양기간 후반에 문제가 생길 경우는 정자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며 영양제를 먹으라고 해서 구입했다.

이 영양제에 엽산도 포함되어 있어서 푸근씨는 이거랑 비타민D를 따로 챙겨먹이고 있다.

 

 

 

 

 

 

 

 

부추즙 구입, 김서방 오리지널 부추즙

 

부추가 남자에게도 좋고, 여자에게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기에 함께 먹으려고 구입했다.

그런데 처음 한 이틀은 풀냄새가 역해서 진짜 먹기가 힘들었다. 꿀 조금 타서 먹음 조금 나음.

먹성 좋은 푸근씨도 이건 정말 먹기 힘들어했는데 숨 안쉬고 들이켜야 함.

 다음엔 100% 부추즙 말고 혼합형으로 구입해야겠다.-_-

 

 

 

 

 

 

아랫배 따뜻하게 해주는 속옷 구입, 안나퀸스 허그팬티

 

클레버메리엔 건 비싸서, 그보다 저렴한 안나퀸스 허그팬티로 구입했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설마 이걸로 임신이 되겠냐며 괜히 돈만 쓰는게 아닐까 고민이 많았지만,

이제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 쉬는 2개월동안 이렇게라도 노력을 해봐야지라는 생각에 구입해보았다.
타브랜드보다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팬티한장에 15,000원...-_-;

가격이 부담이라 우선 두장만 구입해서 6일째 입고 있는데 배를 만져보니 따뜻하다. (전엔 차가웠는데)
배꼽까지 올라오고 재질(텐셀과 면으로 구입)도 좋아서 하의 속옷을 이걸로 다 바꾸고 싶은 생각도 든다.

 

 

 

 

 

 

 

원포 베란테스트기 구입

 

생리주기가 28~33일 사이였었는데, 올해는 27일인 경우가 많았고 두달연속 23~24일로 짧아지면서(노화가 오고 있다-_-)
조기배란의 두려움이 생겼다. 이번달 꼼꼼히 확인 한번 해볼려고 구입했다. 내일부터 테스트 시작.

 

 

 

 

 

 

 

1차 이식비용으로 쓰려고 준비해뒀던 돈으로 조만간 한약도 지어먹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