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숙제가 밀렸다.
그래서 몰아치 기하는 중.
남편이 왜 매일매일 숙제를 시키지 않았냐며 한소리 했다.
숙제 있다는 거 내가 까먹기도 했는데
숙제시키느라 힘 빼고 싶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다.
사실 느끼기에 숙제가 너무 많다.
숙제 때문에 학원 관두고 싶을 정도?
아이의 수준, 집중도에 따라 다를 테지만
내 아이 집중도를 봐서는 대단히 많은 기분.
하기 싫어서 자리에 앉아있지도 못하고
짜증 내고 계산하기 싫어하는 몸짓을 참아가며 숙제시키는 거 보통 일 아닌데.
남편이 너무 쉽게 말하고 내 탓해서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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