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엄마아빠61 난임검사 하고 왔다. 2014. 2. 14일 드디어 START! 난임검사라는 것이 생리주기에 따라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며칠전부터 계속 고민이 됐다. 이번에 못하면 다음달로 미뤄야 하기 때문에 박서방 말대로 한달을 더 미룰 것인지, 마음을 먹었을때 그냥 해버릴 것인지... 검사비용이 부담되지만, 무엇보다 검사가 아프다고 해서 더욱 꺼려졌던 게 솔직한 마음이었는데, 마음먹었을 때 움직이지 않는다면 나는 또 '세월아~ 네월아~' 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버릴 것만 같았다. 그래서 벼루고 벼루던 일을 하고 왔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산전검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초음파랑 피검사와 자궁암검사도 하고 자궁경부암예방접종 3차까지 진행했었다. 그때 검사에서 별이상 소견은 없었고 풍진항체가 없는데 임신 바로 할거면 아기낳고 접종하래서 그.. 2014. 2. 14.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