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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스위스&파리

다섯째날,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가기

by 그냥 쑨 2015. 1. 8.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침일찍 조식을 먹고 호텔을 나섰다.

 

오늘은 베르사유 궁전에 간다.
거기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하루로도 모자라다기에 다른 일정은 잡지 않았다.

 

 

 

 

 

지하철역에서 묻고 물어 방향을 잡아 가다가,

푸근씨가 화장실에 가고 싶대서 들른 어느 역.

 

 

 

 

처음 가본 유료 화장실

문이 수시로 열리는데 카운터에 아줌마가 한분 앉아있다.

왼쪽은 남성용, 오른쪽은 여성용인듯

 

경험삼아 나에게도 이용해보라고 하였지만, 쑥쓰러움이 많아서 이용해보진 않았다.

푸근씨가 나오더니,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깨끗하다고 했다.

 

 

파리비지트 사용이 어제 하루뿐이었기에 오늘은 지하철표를 여러장 구입해가지고 다녔다.

그런데 그 표로는 중간(2구간)까지 밖에 못가고 거기서 다시 베르사유 궁전 가는 표를 구입해야한다기에 내렸는데,

먼저 개찰구를 빠져나간 푸근씨 뒤를 따라 개찰구를 나가려는데 갑자기 에러!라서 통과가 되지 않았다.

어라라?

놀라서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는데, 푸근씨는 이미 사라진 상태.

그때 프랑스 훈남이 도와줘서 무사 통과!

와우 완전 고마워요~~~+_+

 

푸근씨에게 "어떻게 혼자 휑~ 가버릴수가 있어!"라며 서러움 폭발해버리려다 훈남 도움 받은걸로 괜찮아!ㅋㅎㅎ

 

푸근씨는 표예매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하느라 나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 모양이었다.

 

어쨌거나 이제 베르사유 가는 표를 구입하려는데,

무인발권기만 있고, 우리는 잔돈이 없었다.

 

 

 

 

그래서 동전을 만들러, 슈퍼를 찾아 도로변으로 나왔는데 이동네는 슈퍼도 없냐며...

 

 

 

 

결국 동네를 한바퀴 돌고서야

 

 

저기 건너편 마켓에서 점심거리를 사고 동전을 만들었다.

 

 

 

 

그런데, 우리가 옆문이나 후문으로 나갔던 가봐...-_-;

 

 

 

 

정문으로 나왔다면 굳이 동네를 헤매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ㅎ;;

그리고 역 안에 매표소도 있고, 역 앞을 쭉 따라나오면 동전 만들었던 그 슈퍼도 딱 보인다;ㅎ

 

 

 

 

 

ISSY -> VERSAILLES 구입한 표

 

 

 

 

 

우리가 타야할 10시 37분차

 

 

 

 

 

베르사유 행 열차를 탔다.

우리나라 사람도 몇몇 보였다.

 

 

 

 

 

베르사유 역 도착

 

 

 

 

 

역 앞에서 길을 건너 걸어갔다.

 

 

 

 

아 나는 이런 풍경이 너무 좋다~

 

 

 

이 길 끝에

 

 

베르샤유 궁전이 있었다.

 

 

 

 

 

 

 

 

 

 

 

 

 

 

 

 

 

금빛으로 빛나는 문

 

 

 

 

 

베르사유 궁전 앞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