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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스위스&파리

다섯째날, [프랑스 파리] 지루했던 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내부 둘러보기

by 그냥 쑨 2015. 1. 8.

베르사유 궁전 입장은 뮤지엄패스로 간편히 입장했다.

다만, 보안검색에서 작은 미니 삼각대가 걸려서 보관소에 맡겨야했다.-_-;

 

 

 

안쪽에서 찍은 모습

실제로 이 문을 통해 입장하는 것은 아니다.

 

 

 

 

 

 

 

건물안에 들어가 한국어 가이드를 무료로 대여했다.

이어폰은 따로 챙겨가야하는데, 우리는 미리 사전정보를 통해 이어폰을 일부러 챙겨갔었다.

 

 

 

 

 

 

 

그런데 처음만 가이드 설명 들으며 관람했을 뿐,

일일이 설명 들으려니 관람속도가 느려서... 그냥 끄구 다녔다.

 

 

 

 

 

 

 

 

 

 

 

 

 

 

 

 

 

 

 

 

 

 

 

 

 

 

 

 

 

 

 

 

 

 

 

빨리 정원으로 나가고 싶었다.

 

 

 

 

 

 

 

 

 

 

 

 

 

거울의 방

 

 

 

 

 

 

 

 

 

 

 

 

그림, 조각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긴 했는데,

 

 

 

 

 

누구누구가 잤던 침실이니, 무슨 방이니 하는 것들은 그닥 관심이 없었다.

 

 

 

 

침대가 너무 높아서, 자다가 떨어지면 죽을지도 모르겠다-_-;

 

 

 

 

 

 

 

 

 

 

 

 

 

 

 

 

 

 

복원중인 그림

 

 

 

 

 

 

 

 

 

정말 멋진 그림들이 많았는데 작품 하나하나 감상하기는 버겁다;

이제는 어서 건물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ㅎ

 

 

 

 

 

그래서 궁금한 것만 골라서 설명 들으며, 정원으로 나가는 출구를 향해 설렁설렁 구경했다.

 

적당했으면 오히려 기억에 남았을텐데, 너무 넓고 방도 많으니까

다리가 아프고 계속 올려다보려니 목도 아프고...

 

체력이 약하고 미술품에 관심없는 나에게는 지루했던 궁전관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