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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올레

제주올레 7코스 역올레 #1 월평포구 아왜낭목 송이슈퍼~강정포구

by 그냥 쑨 2015. 3. 19.

 

제주도 2박3일

 

여행기간 2015. 3. 10(화) ~ 12(목) / with_푸근씨

in 김포공항 진에어 06:40 / out 제주공항 진에어 21:05

숙소 제주 스위트 호텔(중문관광단지)

 

1일차

(150310)

 

①김포공항(06:40) - 제주공항(07:40) - ③렌트카 인수(스타렌트카) - ④만세해장국(아침식사)
- 8코스 역올레(중문스위트호텔~월평포구 아왜낭목 송이슈퍼)
- ⑥7코스 역올레(월평포구 아왜낭목 송이슈퍼~이레7쉼터) - ⑧강정해녀의집(점심식사)
- ⑨제주스위트호텔(중문관광단지) - ⑩운정이네식당(저녁식사)

 

 

 

 

 

 

 

⑥7코스 역올레 #월평포구 아왜낭목 송이슈퍼

 

 

이제 7코스 역올레가 시작된다.

 

현재시간 오후 1시 25분

 

 

점심을 먹어야하니 강정해녀의집까지 가는 걸로 2차 목표를 정했다.

 

 

 

 

 

해안길도 좋지만,

 

 

 

 

 

 

이런 길이 더 재미지다.

 

금방 쓰러졌대도 믿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강풍이 부는 날이었다.

 

 

 

 

겨울이라 아래 잎들이 다 죽고, 봄이라 위쪽에 새잎이 자라고 있는 걸까나?

 

 

 

 

 

 

 

 

한라산은 여전히 구름이 잔뜩

 

 

 

 

 

 

봄을 알리는 유채꽃들

 

 

 

 

 

 

사진은 평화롭게 나왔는데

 

 

 

정말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⑥7코스 역올레 #말질로

 

 

 

 

 

⑥7코스 역올레 #월평포구

 

 

 

월평포구

 

 

 

 

포구 앞에 큰 횟집이 있어서, 이 포구가 그 횟집이 쓰는 단독 포구일까? 의심.

 

 

 

 

 

저 멀리 새들에게 인기 많은 사람이 있어서 찰칵

 

 

 

 

역올레다 보니까 월평포구 지나서야 이정표 발견

 

 

 

지난 두번의 올레여행에서는 마주오는 올레꾼들과 인사를 나누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마주오는 올레꾼들이 죄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중무장을 하고 있어서 인사를 건네기가 멋쩍었다.

 

왜 사람들이 마스크까지 하고 다니는거지? 라며 의아했는데

가만보니 우리는 바람이 등뒤에서 막 밀어주고 있었는데

정올레를 걷는 사람들은 맞바람이 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제서야 왜 마스크까지 해야했는지 이해가 갔다;

 

 

 

 

 

 

 

 

 

아름답지만,

 

 

 

긴 해안올레길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역올레보다 정올레로 걷는 것이 더 좋았을 법한 풍경

 

 

 

 

 

역올레는 끝이 안보이는 해안길이 늘어서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푸근씨가 힘들어해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풍경이 좋은 곳에 딱 쉬기 좋게 돌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터라 그는 배가 고프다고 했다.

소시지와 알사탕, 초콜릿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 

 

 

 

 

 

 

저기가 강정마을인가

 

 

 

 

강풍에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뽀죡한 철탑

흔들리진 않았지만, 워낙 바람이 센 날이어서 쓰러질까 진심 겁났다.

 

 

 

 

 

7코스 종점까지 4km남았다는 표식

우리가 7코스 4km 걸어왔다는 얘기

 

 

 

⑥7코스 역올레 #강정해녀의 집

 

 

+_+ 예상보다 빨리 만난 강정해녀의 집

 

이때가 오후 2시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