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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대만 타이페이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3-4. 미라마파크 대관람차

by 그냥 쑨 2016. 8. 3.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여행일 2015. 10. 09(한글날) ~ 12 / 여행도시 대만 타이페이

숙소 유나이티드호텔(국부기념관역 5번 출구) / 동행 우리부부, 친구부부(S씨,숙언니)

 

3일차

151011

 

①마오콩 곤돌라 - ②신베이터우 속가우육면(점심) - ③골든핫스프링 프라이빗 온천욕 - ④지열곡
- 베이터우시립도서관
- 미라마파크 대관람차 - ⑦까르푸(쇼핑) - 스린야시장(저녁) 발마사지 - 호텔

 

 

 

 

 

 

신베이터우 일정을 마치고, 미라마파크 대관람차와 스린야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젠탄역으로 향했다.

 

 

 

 

젠탄역에 도착!

 

 

 

 

먼저 미라마파크로 가기 위해 1번출구로 나갔다.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헷갈리지 않으려고 여러번 사진을 보며 복습해둔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

 

버스에 free라고 크게 쓰여있고 MRT Jiantan station <-> Miramar 라고 적혀있다.

 

버스 정류장앞에 긴 줄이 서있었는데 모두 미라마파크 무료 셔틀버스 타려는 사람들이었다.

다행히 자리에 앉아갈 수 있었는데 10~15분 소요라더니 초행길이어서인지 꽤 멀게 느껴졌다.

잘 가고  있는거겠지?

 

 

 

 

 

 

 

드디어 대관람차가 보인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다행히 비는 그쳤다.

길 건너편에 뭔가 하고 있어서 야시장같은건가 하고 다가갔더니,

 

 

 

 

 

 

 

그냥 애들 노는 곳...ㅋ

 

 

 

 

 

 

 

어서 대관람차나 타러 가자능~

 

사진에서 건물 가운데 관통하는 길쪽으로 가야하는데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에스컬레이터가 아닌듯이 벽면에 위치하고 있다.

나는 미리 예습복습해가지고 찾기 쉬웠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통로에 불도 안켜놨다.

여기 맞는거야? -_-;원래 이런거야?

우리만 올라가고 있어...

 

 

 

 

 

 

 

끝까지 올라가니 시끌시끌 >_<

 

 

 

 

 

 

 

그리고 대관람차의 위용

 

 

 

 

미라마파크 대관람차

 

 

 

 

 

대관람차도 마오콩 곤돌라처럼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형이 있고 일반형이 있는데
크리스털은 대기줄이 길다는 얘기를 미리 알고 가서 그냥 일반으로 구매.

역시나 크리스털은 대기줄이 길었는데 일반은 표끊자마자 거의 바로 탑승했다!

 

 

 

 

 

 

 

숙언니부부는 운이 좋은건지 바나나군이랑 같이 ㅋㅋㅋ

근데 한쪽으로 기울어서 더 무서울 것 같아.

 

 

 

 

 

 

 

이어서 우리도 탑승!

 

 

 

 

 

 

 

 

어 어 올라간다.

 

 

 

 

 

 

 

원래 건물 꼭대기에 관람차가 있는데다가, 더더 올라가니

 

 

 

 

 

 

 

무섭다 무서워.

 

게다가 한쪽으로 기우는 것 같으니까 더 무서워

 

"오빠, 반대편으로 가서 앉아줘~"

 

 

 

 

 

 

 

 

멋지긴 멋진데 아래를 잘 내려다 볼 수 없었다. ㅎㅎ;

 

 

 

 

 

 

 

아마 이쪽이 송산공항쪽? 저 멀리 우뚝솟은 101타워도 보인다.

 

 

 

 

 

 

 

대만에 왔으니 주걸륜 노래를 들어줘야징.

 

 

 

 

 

 

 

눈높이에 보이는 것들만 보려고 애썼다.

 

 

 

 

 

 

건물에 비친 붉은 대관람차

 

우리는 관람차에 타고 있으니 대관람차가 어떤 빛을 발하는지 알수가 있나...

에펠탑 안에 있어서 정작 유명한 에펠탑의 조명쇼는 보지 못했던 그런 상황인걸까?

 

 

 

 

 

 

 

이번에 푸른색인가.

 

 

 

 

 

 

생전처음 타 본 대관람차.

 

상상했던 것만큼 무서웠지만, 내려올 땐 시야가 막혀서 좀 아쉽기도 하고
끝나고 나니 전체적으로 시시한 것 같기도 했다. 헤헷^^

 

타 본 자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