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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독감일까

by 그냥 쑨 2024. 1. 1.

새해가 밝았다.
연휴였지만 삼일 연짱 온 식구가 아파서 집콕 중.

금요일, 남편이 감기증세가 있어 약을 받아왔는데
저녁부터 오한, 몸살, 열이 났다.
나와 아이는 하루 먼저 목요일부터 이미 감기약을 먹고 있었다.
토요일까지 남편 혼자 많이 아팠다.
그러더니 어제는 다 함께 열이 났다.
나도 몸살(근육통)이 왔다.
아이는 39.1도까지 올랐지만 컨디션이 나쁘진 않았고
어제 해열제 세 번, 오늘 한번 더 먹고 오후부터 열이 떨어졌다.
아이와 남편은 이제 열이 없는데
그중 젤 열이 적게 올랐던 내가 미열이 저녁까지 지속됐다.
지금은 아주 살짝 미열.

내일은 병원에 가기도 해야 하고
컨디션도 많이 회복되어 샤워~
며칠 동안 남편도 나도 떡진 머리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씻고 나니 상쾌~
아싸 좋다.
내일은 이불빨래 싹 돌려야지.
그나저나 침실에서 tv를 빨리 아웃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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