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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잡글

by 그냥 쑨 2024. 4. 14.

감기에 걸렸다.
목이 아프더니 미열도 나고 몸살이 나서 약을 먹는 중이다.
약 먹은지 4일째고 진통소염제가 엇저녁부터 빠졌는데
새벽에 침 살킬때 뜨끔뜨끔한 목통증에 잠에서 깼다.
자기전엔 이 정도 통증은 아녔는데
앉아있을때보다 누워있을때 목이 더 아픈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다.
머리나 목근육이 바닥에 닿아있어서 그런가 싶다.
코로 숨쉴 때 목 안의 아픈부분에 바람이 닿는 느낌이 확연히 느껴진다.
다나았던 두통도 살짝. 치통도 살짝.
오늘 나들이 갈까 했는데 걱정이 좀 된다.



마지막글이 2월이었던데
안타깝게도 웹소설, 웹툰 어플을 남편의 예상대로 다시 설치해 열심히 보았다.
그래서 가계부가 밀렸다. 나조차도 얼마나 지출했을지 아는것이 두려워서.
그런데 이제 취향에 맞는건 거의 다 본 것 같아서
좀 시들?해졌다. 이제 볼게 없네 싶으니까
갑자기 스마트폰으로 뭘해야할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 원래 이전에도 스마트폰 끼고 살던 사람인데?
생각해보니 글을 안썼다.
종이책도 안 읽구
돈 벌 궁리도 안했고
도서관도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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